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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서로 위장한 백도어, 보안 우회 반복 주의

청구서처럼 보이는 악성 파일
안랩 ASEC이 최근 분석한 백도어 ’MoiClient’는 대금 청구서 형태로 위장해 사용자에게 전달된다. 파일을 열면 정상적인 문서가 표시되지만, 백그라운드에서는 정상 프로그램 내부에 숨어 악성 기능이 조용히 실행된다. 일반적인 업무 파일처럼 보이기 때문에 의심 없이 열기 쉽다.
탐지를 피하는 회피 방식
이 악성코드는 실행 환경에 보안 솔루션이 있는지 먼저 확인한 뒤 활동 여부를 결정하는 회피 기법을 사용한다. 탐지 가능성이 높은 환경에서는 활동을 멈추고, 감시가 약해진 시점에 다시 나타나는 행동을 반복한다. 이처럼 은폐와 재활성을 반복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악성코드 탐지만으로는 포착하기 어렵다.
이용자가 확인할 것
- 이메일이나 메신저로 받은 청구서·견적서 파일은 발신자를 먼저 확인한 뒤 열기
- 출처가 불분명한 문서에서 매크로 실행을 요청하면 거부
- 보안 소프트웨어를 최신 버전으로 유지하고 정기적으로 전체 검사 실행
- 평소와 다른 네트워크 연결이나 시스템 동작이 감지되면 즉시 점검